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및 당선 확정
핵심 요약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전국 기초단체장 선거 중 가장 적은 표 차로 승부가 갈렸던 경남 통영시장 선거의 재검표 결과, 당선인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재검표 과정에서 후보 간 격차는 기존 44표에서 38표로 다소 줄어들었으나,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시장의 당선은 최종적으로 재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재검표는 선거 결과에 불복하여 제기된 당선무효 소청에 따라 실시되었습니다.
상세 내용
1. 재검표 결과 및 득표 현황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6만 9693장을 대상으로 전면 재검표를 실시했습니다. 검증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시장은 기존과 동일한 3만 3626표를 얻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천영기 전 시장은 기존 3만 3582표에서 무효표 중 6표가 유효표로 인정되면서 3만 3588표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간의 격차는 당초 44표에서 38표로 6표 좁혀졌으나, 승패를 뒤집기에는 부족한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무효표 또한 기존 1030표에서 6표가 줄어든 1024표로 최종 집계되었습니다.
2. 재검표 과정의 갈등과 진행 상황
이번 재검표는 천 전 시장 측이 투표지 분류기 시스템의 오류 가능성을 주장하며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함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재검표 과정은 양측의 팽팽한 대립으로 인해 순탄치 않았습니다. 천 전 시장 측은 재검표 현장의 동영상 촬영 허가 문제, 투표함 보관 장소의 CCTV 미설치, 투표지 보관상자의 봉인지 상태 미흡 등을 이유로 잇따라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로 인해 투표상자 개봉이 예정보다 지연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또한,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참관인이 참여하여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도록 요구하는 등 현장의 긴장감이 높았습니다. 약 13시간 동안 이어진 밤샘 검표를 위해 현장에는 330명의 경찰 인력이 배치되어 질서를 유지했습니다.
3. 향후 절차 및 비용 부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검표 결과를 바탕으로 천 전 시장이 제기한 선거 소청에 대해 다음 달 18일까지 인용, 기각, 혹은 각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재검표 결과 당락에 변동이 없었기에 소청 기각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이번 재검표에 소요된 약 1922만 3000원의 비용은 소청을 제기한 국민의힘 천영기 전 시장 측이 전액 부담하게 됩니다.
정리
통영시장 선거는 초접전 끝에 재검표까지 이어지는 긴박한 과정을 거쳤으나, 최종적으로 강석주 시장의 당선이 확정되며 시정 운영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습니다. 표 차이가 줄어들며 논란이 지속되기도 했지만, 법적 절차에 따른 재검표를 통해 선거 결과의 정당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통영시는 선거 갈등을 뒤로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과제에 집중해야 할 시점입니다.
출처
- 네이버—잇따른 재검표… 당락 변동 없어
- 네이버—'재검표에도 당선 재확인' 강석주 통영시장 "민생·지역경제 회복 집중...
- 네이버—통영시장 재검표 이변 없었다... 44→38표 차 강석주 당선 유지
- 네이버—통영시장 44표 → 38표차… 재검표 뒤 6표 뒤바뀌어
- 네이버—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이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