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의 주요 현안과 복지 및 안전 정책
핵심 요약
고양시 덕양구는 현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위해 우유 배달을 통한 생활밀착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노후 주택의 안전 점검과 상습 침수 지역의 재난 대응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덕양구의 주요 정책 방향입니다.
상세 내용
1. 생활밀착형 통합돌봄과 고독사 예방
덕양구는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이 큰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덕양구 내 약 150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배달된 우유가 수거되지 않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시에 통보하여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합니다. 이는 시민이 직접 도움을 요청하기를 기다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먼저 위험 신호를 찾아내는 선제적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고양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 노후 주택 및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
덕양구 내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관리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붕괴 위험이 제기된 행신동의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이 실시되었으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 제한이나 신속한 철거와 같은 강력한 긴급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는 관리 주체가 불분명한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등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 등급에 따라 체계적인 보수 및 보강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3. 집중호우 대비 및 침수 피해 대응
화전동 벌말마을과 같은 상습 침수 지역의 재난 대응 문제는 덕양구의 시급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이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폭우 시 임시 대피소인 경로당마저 침수되거나, 대피 장소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혼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호우 시 현장에서 주민들의 대피를 직접 안내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 펌프 지원 등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내 시스템과 인력 배치 방안이 요구됩니다.
정리
덕양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돌봄 모델을 시작으로, 노후 주택 점검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까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다양한 안전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세심한 돌봄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은 덕양구가 지향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망 구축의 핵심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고양특별시, 고독사 예방 위해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 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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