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3라운드 결과 및 주요 선수 현황
핵심 요약
남자 골프 시즌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3라운드가 종료되었습니다. 한국의 김시우 선수가 다리 통증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진통제에 의지한 투혼을 발휘하며 공동 2위에 올라 한국인 최초 우승에 도전합니다. 현재 단독 선두는 샘 번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라이언 폭스가 김시우와 함께 공동 2위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1. 김시우의 진통제 투혼과 공동 2위 도약
김시우는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이로써 중간 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 단독 선두인 샘 번스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신체적 고통을 이겨낸 결과라 더욱 값집니다. 김시우는 최근 깔창을 교체한 이후 아킬레스건 부근에 통증을 느껴 경기 중 걸음걸이가 불편할 정도였으나, 진통제를 복용하며 경기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10번 홀에서 6m가 넘는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2. 선두권 경쟁 및 주요 선수들의 성적
현재 대회 단독 선두는 미국의 샘 번스입니다. 그는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우승에 가장 가까워져 있습니다. 번스는 아내의 출산 일정 때문에 대회 출전을 고민했으나, 예정보다 빠른 출산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여 현재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김시우와 공동 2위를 기록한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는 이날 역대 메이저 대회 최저타 타이인 62타를 몰아치며 무서운 기세로 우승권에 합류했습니다. 반면, 2라운드 선두였던 루커스 허버트는 1타을 잃으며 공동 4위로 밀려났습니다. 세계적인 스타인 브라이슨 디섐보는 공동 6위에, 스코티 셰플러는 공동 11위에 자리하며 최종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 한국 선수들의 종합 성적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207타로 캐머런 영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올라 최종 라운드에서의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편, 디오픈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들이 주로 참가하는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노승열은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8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컷 통과 선수 중 최하위 성적으로, 이번 시즌 두 번째 컷 통과에는 성공했으나 상위권 순위 경쟁에서는 다소 멀어진 모습입니다.
정리
이번 디오픈 3라운드는 김시우 선수의 부상 투혼과 라이언 폭스의 폭발적인 타수 감소가 맞물리며 매우 치열한 우승권 경쟁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 우승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김시우의 최종 라운드 행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진통제 먹고 뛰었다' 김시우, 디오픈 3R 공동 2위...한국인 첫 우승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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