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하영민, 8년 80억 원 규모 비FA 다년 계약 체결
핵심 요약
키움 히어로즈가 팀의 핵심 투수인 하영민과 8년 총액 80억 원 규모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구단 역사상 비FA 다년 계약 중 최대 규모이며, 하영민은 팀의 중장기적인 전력 구축을 위한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트레이드 가능성도 완전히 해소되었습니다.
상세 내용
1. 계약의 규모와 역사적 의미
하영민과의 계약은 2027년부터 2034년까지 총 8년 동안 이어집니다. 연봉과 옵션을 모두 포함한 금액은 80억 원으로, 이는 키움 구단이 체결한 비FA 다년 계약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해 송성문 선수와 12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으나,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인해 실행되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은 구단에 매우 의미 있는 결정입니다.
또한, 이번 계약은 KBO리그 전체 투수 비FA 다년 계약 기준으로도 역대 여섯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합니다. 류현진, 김광현, 구창모, 고영표, 박세웅 등 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투수들의 기록에 이어 이름을 올리며 하영민의 위상을 증명했습니다.
2. 하영민의 성장 과정과 투수로서의 역량
하영민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정통 프랜차이즈 선수입니다. 데뷔전부터 승리 투수가 될 만큼 잠재력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긴 인고의 시간을 거쳤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친 뒤 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불펜 요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우완 투수로, 최근에는 팀 선발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으로 1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꾸준한 내구성과 안정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통산 성적으로는 34승 40패 9홀드,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습니다.
3. 구단의 전략과 선수의 소감
키움 구단은 안정적인 투수진 구축을 위해 하영민을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전력으로 판단했습니다. 구단은 그를 오랜 시간 팀과 함께 성장하며 가치를 증명한 선수로 평가하며,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구단의 중장기적인 전력 구상을 반영한 결과물입니다.
하영민은 이번 계약에 대해 "영원한 히어로즈 선수로 남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구단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선배들에게 배우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팀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리
하영민의 이번 다년 계약은 키움 히어로즈가 팀의 중심을 잡고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상징성과 실전에서의 꾸준함을 모두 갖춘 하영민이, 앞으로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키움의 마운드를 어떻게 이끌어갈지가 팀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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