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 새로운 변화와 지역 활성화 노력
핵심 요약
연천군은 최근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으로 녹색 공간을 확충하고,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이동형 장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경기도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모델을 구축하며,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자원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1. 폐철도의 변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연천군은 경원선 폐선 구간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통된 전곡구간은 약 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8km 구간에 산책로, 자전거도로, 주민운동시설, 휴게공간 등을 갖춘 복합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버려진 철도 부지를 정비하는 것을 넘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군은 이번 전곡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한탄철교에서 동두천시 경계까지 이어지는 청산구간 4.2km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총연장 6km 규모의 거대한 녹색 축을 완성함으로써, 전곡과 청산 권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2. 농촌 생활 편의를 위한 이동형 장터 운영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생필품 구매가 어려워진 농촌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배달 소통마차가 운영됩니다. 이 사업은 상권이 부족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판매 서비스로, 냉장 및 냉동 설비를 갖춘 특수 차량을 통해 식품과 생필품을 공급합니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구매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천군은 경기도에서 유일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주민들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소통마차는 이 지역화폐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갖추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돕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및 심리 상담을 병행하여 단순한 판매를 넘어선 생활 밀착형 복지 기능을 수행합니다.
3. 도시 재편과 미래를 위한 투자
연천군은 도시숲 조성을 도시 재편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단절되었던 공간을 연결하고 관광과 정주, 생활권을 하나로 묶는 전략을 통해 수도권 주민들이 전철을 타고 방문하여 자연을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연천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등 생활 밀착형 사업에 2028년까지 약 1,8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녹색 공간 확충과 농촌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결합은 연천군이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리
연천군은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숲 조성과 농촌 맞춤형 이동식 장터 운영을 통해 환경 보호와 복지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녹색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농어촌기본소득과 연계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연천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경원선 폐선철도 유휴부지 활용… 연천군, 도시숲 공원 조성
- 네이버—경기도, 농어촌기본소득 연천군에 이동장터 ‘행복배달 소통마차’ 운영
- 네이버—장성장학회 장학생에서 교사로… 첫 월급 전액 장학회 기탁
- 네이버—폐철도가 도시의 축으로…연천군, 전곡·청산 잇는 도시 재편 첫발
- 네이버—생필품 구매 어려운 지역 ‘배달 마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