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 시작
핵심 요약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사전 캠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대표팀은 고지대 적응 훈련과 평가전을 통해 현지 적응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최근 불거진 선수단 내분설을 부인하며,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축구협회 관련 청문회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상세 내용
1. 홍명보 감독의 출국과 논란에 대한 입장
홍명보 감독은 귀국 이틀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출국 과정에서 홍 감독은 최근 제기된 선수단 내분설에 대해 "선수들 전체적으로 내분은 없었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특정 선수의 출전 배제설 등 각종 추측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축구협회 관련 청문회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귀국 일정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며 말을 아꼈습니다.
2. 사전 캠프 운영 및 고지대 적응 계획
대표팀 선발대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약 1,460m의 고지대로, 조별리그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유사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고지대 적응을 위한 최적지로 꼽힙니다. 대표팀은 이곳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하며, 5월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 6월 4일 엘살바도르와 두 차례의 평가전을 치른 뒤 6월 5일 베이스캠프인 멕시코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3. 주요 선수들의 합류 일정과 각오
이번 출국에는 이동경, 조현우, 이기혁 등 K리그 선수들과 배준호, 엄지성 등 해외파 일부가 포함된 12명의 선발대가 먼저 출발했습니다. 나머지 유럽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24일과 25일에 걸쳐 현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원의 핵' 황인범은 부상 재활 후 후발대로 합류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이강인과 미국 리그에서 활동 중인 손흥민도 순차적으로 팀에 가세합니다.
4. 신예와 멀티 자원의 활약 기대
이번 명단에는 깜짝 발탁된 이기혁과 막내 배준호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기혁은 센터백과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바탕으로 수비 안정감을 더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배준호는 "월드컵은 경험하는 무대가 아니라 증명하는 무대"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어린 선수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정리
홍명보호는 외부의 여러 논란과 정치권의 압박 속에서도 2026 북중미 월드컵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고지대 적응 훈련과 실전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다듬고 있는 대표팀이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청문회 부른다는데 '미국행'…홍명보 "언젠가 이야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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