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에 AI 기술 접목한 신규 모드 공개
핵심 요약
크래프톤이 대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적용한 신규 모드 '엘라이 듀오'를 선보이며 게임 경험의 혁신을 시도합니다. 이번 모드는 이용자가 AI 캐릭터와 팀을 이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새로운 형태의 플레이를 제공합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AI를 게임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려는 크래프톤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상세 내용
1. AI 파트너 '엘라'와 함께하는 협력 플레이
새롭게 공개된 '엘라이 듀오' 모드는 이용자가 AI 캐릭터인 '엘라(Ella)'와 2인 팀을 구성하여 '사녹' 맵에서 생존 경쟁을 펼치는 아케이드 모드입니다. 이번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가 엘라와 음성으로 직접 소통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용자는 엘라에게 음성 명령을 내려 이동을 지시하거나, 아이템 수집을 요청하고, 복잡한 전투 상황에서 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정해진 규칙에 따라 기계적으로 움직이던 NPC(Non-Player Character)와는 차원이 다른, 실제 사람과 함께 플레이하는 듯한 유기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2. '펍지 엘라이' 기술의 혁신적 적용
엘라를 구현한 핵심 기술은 '펍지 엘라이(PUBG Ally)'입니다. 이 기술은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음성 인식(STT)과 음성 합성(TTS) 기술을 결합하여 이용자와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펍지 엘라이는 단순한 반응을 넘어 상황에 따른 맥락 이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투 중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지연을 최소화하여 빠르게 행동하며, 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게임의 흐름과 이용자와의 대화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능동적으로 반응합니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언어의 음성 상호작용을 지원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3. AI 콘텐츠를 통한 게임 경험의 차별화
크래프톤은 AI를 단순한 개발 도구로 사용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이용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배틀그라운드뿐만 아니라 크래프톤의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확인됩니다.
예를 들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 '인조이'에서는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캐릭터(CPC) 기술을 선보였으며, 협동 공포 게임인 '미메시스'에서는 이용자의 음성과 행동을 모방하는 AI 기반 몬스터를 통해 공포감을 극대화하는 등 게임의 장르와 특성에 맞춘 다양한 AI 실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이번 배틀그라운드 베타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정리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펍지 엘라이'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AI가 게임 플레이의 핵심적인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규 모드는 이용자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다양한 게임 IP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융합하여 게임 산업의 기술적 혁신과 이용자 경험의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출처
- 네이버—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펍지 엘라이 접목, 신규 모드 첫 공개
- 네이버—크래프톤, ‘펍지 엘라이’ 적용 신규 모드 베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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