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감독 최용수의 과거 회상과 근황
핵심 요약
축구계의 레전드이자 감독인 최용수가 과거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회상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의 아쉬웠던 골 찬스부터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 그리고 일상적인 생활 모습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과거의 실수에 대해 자조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특유의 입담으로 주변 인물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상세 내용
1. 2002년 월드컵의 아쉬운 순간과 회상
최용수는 과거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전 당시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쳤던 순간을 떠올리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당시 그는 그 공을 다시 찾고 싶을 정도로 아쉬움이 크다며, "공 가죽을 찢고 싶다"는 과격하면서도 재치 있는 표현으로 당시의 허탈함을 드러냈습니다.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해명을 내놓기도 했으나, 동료였던 박항서 감독으로부터는 컨디션이 좋았을 것이라는 반박을 듣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들이 당시의 결정적인 실수를 지켜보며 "차라리 아프다고 하고 쉬지 그랬냐"고 물었다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과거에는 아들을 메시처럼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 말이 틀렸다고 인정하며 겸손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 자녀 교육에 대한 견해와 주변의 농담
자녀 교육과 관련해서는 동료 축구인 안정환과 재미있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최용수는 안정환이 아들 리환 군에게 축구를 시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신을 뛰어넘는 아들을 보기 싫어서"라는 짓궂은 추측을 내놓으며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이에 안정환은 황당함을 표하며 반박했지만, 최용수의 능청스러운 태도는 큰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또한, 아들의 재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자신만큼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아들에게 타고난 재능과 노력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박항서 감독으로부터는 노력 부분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받는 등 선후배 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축구인으로서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3. 일상적인 생활과 냉장고 속 모습
최용수의 일상적인 생활 습관과 식생활도 공개되었습니다. 그의 냉장고는 네 식구가 먹을 수 있도록 정돈되어 있었으며, 각종 한식 반찬과 좋아하는 건어물 등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특히 새벽 늦은 시간까지 직접 냉장고를 정리할 정도로 가족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아내가 12분 만에 해물탕을 끓일 정도로 요리 실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은근히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평소 말투에 대해 본인은 사투리가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는 여전히 특유의 말투가 남아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경기장 위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감독의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한 가장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정리
최용수는 과거 월드컵에서의 뼈아픈 실수를 잊지 않고 회상할 만큼 승부욕과 책임감이 강한 인물인 동시에, 이를 유머로 승화시킬 줄 아는 여유를 가진 축구인입니다. 자녀에 대한 애정과 가족을 챙기는 일상적인 모습은 그가 가진 인간적인 매력을 더해주며, 동료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축구계 레전드로서의 친근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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