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용찬의 친정팀 복귀와 극적인 세이브 달성
핵심 요약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투수 이용찬이 친정팀으로 돌아온 후, 무려 3187일 만에 두산 유니폼을 입고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두 차례의 우천 중단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투구를 선보이며 베테랑의 품격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세이브는 개인의 기록을 넘어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상세 내용
1. 3187일 만의 감격적인 세이브 기록
이용찬은 2026년 6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그는 이닝에 올라 상대 타자 세 명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그가 두산 소속으로 기록한 마지막 세이브인 2017년 9월 12일 이후 약 9년 만에 달성한 기록입니다. 또한 NC 소속이었던 지난 2024년 7월 이후로는 약 679일 만의 세이브이기도 하여 그 의미가 더욱 남다릅니다.
2. 친정팀 복귀와 베테랑의 역할
2007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용찬은 2020년까지 팀의 마운드를 지키며 선발과 마무리 투수로서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2021년 NC로 이적했으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다시 친정팀인 두산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전날 불펜 소모가 컸던 팀 상황을 고려해 그를 마무리 투수로 낙점한 경기였습니다. 이용찬은 긴 시간 이어진 우천 중단과 경기 흐름의 끊김 속에서도 노련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뒷문을 단속했습니다.
3. 흔들림 없는 투구와 겸손한 태도
이날 경기는 두 차례의 우천 중단으로 인해 총 106분 동안 경기가 멈추는 등 매우 불안정한 환경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용찬은 베테랑다운 연륜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고 공을 던졌습니다. 경기 후 그는 개인의 기록에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마운드에 올라 매 구와 매 타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는 겸손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정리
이용찬은 오랜 기다림 끝에 친정팀 두산의 유니폼을 다시 입고, 극적인 세이브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악천후와 경기 중단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보여준 그의 노련함은 팀이 승리를 거두는 데 핵심적인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개인의 기록보다 팀의 승리와 자신의 역할에 집중하는 그의 태도는 베테랑 투수로서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이용찬, 두산 유니폼 입고 3187일 만에 세이브…"그저 최선 다해 던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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