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대회 결과
핵심 요약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이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매커티와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영국의 신예 로티 워드가 통산 2승째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고, 한국의 유해란은 막판 추격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유해란의 준우승과 고진영의 공동 5위 기록 등 전반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세 내용
1. 로티 워드의 통산 2승 달성
잉글랜드 출신의 로티 워드가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워드는 지난해 ISPS 한다 여자 스코티시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 17번 홀(파4)에서 성공시킨 먼 거리의 버디 퍼트는 우승을 확정 짓는 결정적인 한 방이 되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워드는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2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획득했습니다.
2. 유해란의 아쉬운 준우승과 추격전
한국의 유해란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해란은 대회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우승자 워드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4타 차였던 유해란은 최종 라운드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몰아치며 한때 공동 선두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13번 홀(파4)에서 범한 더블 보기가 뼈아픈 실책이 되었습니다. 이후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1타 차까지 좁히며 역전을 노렸으나, 워드의 막판 버디를 극복하지 못하고 통산 4승 도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3. 한국 선수단 및 주요 선수 성적
한국의 간판스타 고진영은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몰아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고진영의 이번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이자 첫 톱10 진입입니다. 또한 윤이나는 최종 합계 4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올랐으며, 최혜진과 전인지는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인 넬리 코다는 5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출전한 대회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으나, 7연속 2위 이내 기록에는 실패했습니다.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는 9언더파 271타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리
이번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은 신예 로티 워드의 도약과 유해란의 매서운 추격이 맞붙은 치열한 승부였습니다. 유해란은 비록 우승 문턱에서 멈췄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고진영 역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LPGA 투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 선수들이 보여준 꾸준한 활약은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 골프한국—[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최종순위…로티 워드 우승, 유해란 2위, 고진영 5위, 리디아고·넬리코다 8위 - 골프한국
- 국민일보—유해란,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준우승…워드, 통산 2승 - 국민일보
- 서울신문—유해란, LPGA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준우승…신예 워드, 시즌 첫 우승 - 서울신문
- 뉴스1—유해란, LPGA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준우승…로티 워드 우승 - 뉴스1
- 한스경제—유해란,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준우승... 우승은 워드 - 한스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