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증권의 반도체 시장 전망 및 목표주가 상향
핵심 요약
노무라 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파격적으로 상향 조정하며,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기존의 경기 민감주 관점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에 따른 구조적 성장주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메모리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와 공급 부족 상황을 근거로 두 기업의 기업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상세 내용
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대폭 상향
노무라 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만 원에서 59만 원으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34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각각 상향했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18% 이상의 높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400만 원으로 제시한 것은 증권가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파격적인 전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밸류에이션 산출 방식의 변화 필요성
그동안 대다수 증권사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업황 변동성을 고려하여 주가순자산비율(PBR) 방식을 통해 목표주가를 산출해 왔습니다. 하지만 노무라 증권은 이제 메모리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두 기업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6배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 수준인 20배까지 재평가받아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반도체 산업이 과거처럼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는 사이클 산업이 아니라,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는 성장 산업으로 진입했음을 시사합니다.
3. AI 데이터센터와 메모리 수요의 폭발적 증가
노무라 증권은 향후 5년간 메모리 수요가 수천 배 규모로 늘어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러한 수요 급증의 핵심 배경으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스스로 판단하는 에이전틱 AI의 확산을 꼽았습니다. 특히 AI 추론 과정에서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폭발하고 있으며, 공급 증가 속도는 수요에 비해 현저히 낮아 현재 시장은 철저한 공급자 우위 시장에 놓여 있습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자본지출(CAPEX)이 급증함에 따라 전체 투자액 중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4. 기업별 영업이익 및 사업 전망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307조 원에서 2028년에는 511조 원까지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파운드리 사업의 수익성 개선 속도는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바탕으로 AI 메모리 수요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어, 2028년 영업이익이 48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최근 메모리 공급 계약이 3~5년 단위의 장기 공급 계약(LTA) 형태로 정착되면서 과거보다 업황의 안정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분석했습니다.
정리
노무라 증권은 AI 산업의 구조적 성장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HBM 수요 폭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에 따라 기업 가치 산정 방식 또한 기존의 자산 중심에서 이익 중심의 성장주 모델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SK하닉 반도 못 오른 삼전… 노조 변수 속 개미만 불안한 '사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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