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민생지원금 지급 현황 및 추진 동향
핵심 요약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인 민생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거나 시행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와 경북 문경시는 이미 지급 규모와 대상, 시기를 확정하여 실행 단계에 들어갔으며, 경남 창원시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각 지자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핵심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1. 통영시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경남 통영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시의회와의 협치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4월 15일 기준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외국인을 포함합니다.
지급 방식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5부제)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지역 내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2. 문경시의 고유가 위기 대응 지원금
경북 문경시는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총 16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지원금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 취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청은 다음 달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연말까지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유소의 경우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예정입니다.
3. 창원시의 민생지원금 검토 및 과제
경남 창원시는 가뭄과 경기 침체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적인 민생지원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할 경우 약 1,0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며, 지원 방식은 보편적 지원과 취약계층 중심 지원을 모두 고려하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지원금을 연내에 지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우선 지원의 법적 근거가 되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며, 이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재원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거치는 등 재정 마련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지역화폐인 누비전과 연계하여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리
현재 각 지자체의 민생지원금 정책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통영시와 문경시는 구체적인 지급 계획을 통해 즉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창원시는 재원 마련과 조례 제정이라는 행정적 절차를 앞두고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금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출처
- 네이버—'민생지원금 4차 지급일' 31일부터...5부제 대상 확인하자
- v.daum.net—11만 6353명에 35만 원씩…통영형 민생지원금 31일 지급 개시 - v.daum.net
- 경남일보—창원도 전 시민 민생지원금 가나…‘1인 10만원’이면 1000억원 - 경남일보
- gukjenews.com—'1인 당 25만 원' 소득 상관없이 민생지원금 4차 나오는 지역 - gukjenews.com
- dt.co.kr—‘민생지원금’만 3조3천억…추미애 “경기, 빚 증가속도 전국의 3배, 이대로면 부도” - 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