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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 현황 및 주요 이슈

핵심 요약

거제경찰서는 현재 청사 이전 및 신축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지역 사회와 갈등을 겪고 있는 동시에, 지역 내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40년 된 노후 청사를 연초면으로 이전하려는 경찰 측의 계획과 이를 반대하는 거제시 및 주민들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정적인 통합을 돕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1. 거제경찰서 청사 이전 및 신축 논의

현재 옥포동에 위치한 거제경찰서는 1987년에 건립되어 약 4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공간 협소 등의 문제로 인해 신축 논의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과거 옥포동 행정타운 입주 제안이나 장평동 이전 계획이 무산되는 등 여러 차례 부침을 겪었으나, 최근 경남경찰청은 연초면(연사리 811번지)을 새로운 이전 및 신축 후보지로 확정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경찰 측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31년 착공하여 2033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청 국유재산 전담 조직과 협의하여 부지 변경 승인을 요청하고 사업비 확보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현재 예정지 내 상당수의 필지에 대해 매도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실무적인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2. 이전 계획을 둘러싼 지역 사회의 갈등

경찰의 연초면 이전 계획에 대해 거제시와 지역 주민들은 강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 측은 경찰서가 지역 안배 차원에서 옥포에 위치해 왔음을 강조하며, 주민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되는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전 예정지가 농지인 만큼,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도시계획 변경 등 거제시의 행정적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시와 경찰 간의 입장 차이가 뚜렷합니다.

거제시는 기존 옥포동 청사를 재건축하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제안하며, 경찰이 지역민을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당위성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대해 경남경찰청은 기존 옥포동 부지를 거제시 제2청사 부지청년주택 건립 부지로 활용하거나, 경찰 직원들을 위한 관사를 건립하는 방안 등을 거제시에 제안하여 갈등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외국인 대상 교통 안전 및 정착 지원 활동

청사 이전 이슈와 별개로, 거제경찰서는 지역 내 급증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거제시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찾아가는 운전면허교실'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언어별 맞춤형 교재를 제공하며,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된 시험 응시를 지원합니다. 또한, 거제 내에서 직접 PC를 활용한 학과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외국인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무면허 운전을 예방하여 교통 범죄를 줄이고,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리

거제경찰서는 노후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초면 이전 신축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향후 사업 성패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동시에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 안전 교육과 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구성원 간의 통합을 이끌어내는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거제시가족센터 '이주민 찾아가는 운전면허교실' 20명 합격
  • 네이버40년 된 거제경찰서, 연초면으로 이전·신축 추진
  • 네이버거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운전면허교실' ...
  • 네이버거제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최
  • v.daum.net40년 된 거제경찰서, 연초면으로 이전·신축 추진 -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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