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핵심 요약
과거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스타였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아제르바이잔의 투란VC에서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 리그를 떠난 이후 여러 국가를 거치며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자매는 아제르바이잔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 클럽 대항전 무대에서도 함께 활약할 예정입니다.
상세 내용
1. 쌍둥이 자매의 아제르바이잔 합류
아제르바이잔 슈퍼리그의 강팀인 투란VC는 최근 이재영에 이어 이다영과도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영이 먼저 영입 소식을 알린 데 이어, 며칠 뒤 이다영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선수는 다시 한번 같은 팀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과거 흥국생명 시절에 이어 이번 투란VC에서 세 번째로 같은 팀에서 뛰게 되는 셈입니다. 이다영은 2026-2027시즌부터 투란 소속으로 아제르바이잔 리그와 유럽 무대를 누비며 팀의 성공을 위해 활약할 계획입니다.
2. 학교 폭력 논란과 국내 리그 퇴장
한때 V리그를 대표하던 정상급 선수였던 이 자매의 행보는 2021년 중학교 시절의 학교 폭력 폭로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당시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던 중 논란이 불거지면서 두 선수는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무기한 출전 정지라는 무거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선수는 한국 프로배구 무대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되었고, 결국 국내를 떠나 해외 리그를 전전하며 선수 생활을 지속해 왔습니다.
3. 이재영의 해외 활동 경력
언니인 이재영은 2021년 말 그리스의 PAOK 테살로키니 구단에 입단하며 해외 진출의 첫발을 뗐습니다. 하지만 당시 무릎 부상을 겪으며 정상적인 시즌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재기를 노리던 이재영은 지난해 7월 일본 SV리그의 빅토리아 히메지 구단에 합류하여 활동했으나, 올해 5월 팀을 퇴단했습니다. 이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선택한 곳이 바로 아제르바이잔입니다.
4. 이다영의 화려한 해외 리그 경험
동생인 이다영은 언니보다 더욱 활발하게 다양한 국가의 리그를 경험하며 실력을 증명해 왔습니다. 그리스의 PAOK 테살로키니를 시작으로 루마니아의 CS 라피드 부쿠레슈티, 프랑스의 볼레로 르 카네, 다시 그리스의 파니오니오스 GSS를 거쳤습니다. 특히 미국 프로배구의 샌디에이고 모조에서도 활약하며 세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다영은 미국 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날카로운 토스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고, 이러한 활약 덕분에 아제르바이잔에서도 러브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리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는 과거 한국 배구의 중심에 있었으나, 논란으로 인해 국내 무대를 떠나 긴 시간 해외를 떠돌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해외 리그 도전 끝에 다시 한번 쌍둥이 자매가 한 팀에서 뛰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 투란VC에서 펼쳐질 이들의 새로운 도전이 팀의 성적과 개인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출처
- 네이버—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서 한솥밥
- 네이버—여자배구 이재영·이다영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 네이버—쌍둥이 자매 또 뭉쳤다… 이재영-이다영,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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